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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 정보 줄거리 후기 평점

by 성장하는남자 2023.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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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카운트 포스터

영화 <카운트>

"의미 있는 일을 하라고 의미!" 영화 <카운트>의 대사 중 하나이다. 가장 유쾌한 순간! 쓰리, 투, 원! 카운트는 실화를 모티브로 하여 만든 영화이다. 진선규 배우를 중심으로 성유빈 오나라 그리고 고창석 같은 명품 배우들이 합류하여 더더욱 완성도가 높은 영화로 탄생되었다. 이미 개봉한 지 사흘정도밖에 안 되었는데 주변에서는 재미있다고 난리다. 가볍게 별 기대 없이 보러 들어갔다가 너무 많은 것을 느끼고 힐링하고 나온다는 평가들이 많다. 나 또한 그랬다. 영화 <카운트> 지금부터 알아보자

 

영화 정보

개봉일 : 2023년 2월 22일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대한민국

러닝타임 : 109분

감독 : 권혁재

주연 : 진선규, 성유빈, 오나라, 고창석, 장동주, 고규필, 김민호

 

영화 줄거리

1988년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지만 10년이 흐른 1988년에는 평범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살아가고 있는 시헌(진선규)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남은 건 금메달과 그의 고집. 요즘말로 모두를 킹 받게 하는 그는 본인의 인생을 철저하게 살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마이웨이의 인생의 행보들은 주변 사람들에게 큰 걱정을 안긴다. 그러던 어느 날 시헌(진선규)은 우연하게 참석한 대회에서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승부 조작으로 기권패를 당한 윤우(성유빈)를 알게 된다. 그의 뛰어난 실력을 한눈에 알아본 시헌(진선규)은 복싱부를 만들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아내인 일선(오나라)은 그의 복싱부 개설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그리고 교장(고창석) 선생님의 끈질긴 설득에도 절대 넘어가지 않는 마이웨이 시헌(진선규). 그는 결국 복싱부를 만들게 되는데 고집만 남은 그는 유망주 윤우(성유빈) 그리고 그의 눈에 띄게 된 환주(장동주) 복안(김민호)을 데리고 설득 끝에 복싱부 훈련을 돌입하기 시작한다. 긍정적인 그들에게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영화를 관람하길 바란다.

 

영화 후기

영화 <카운트>는 권혁재 감독이 연출을 맡고 각본은 김진아 홍창표가 참여하였는데 포스터에도 나와있듯이 영화 <엑시트>를 만든 제작진이 다시 한번 뭉쳐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 영화는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었는데 전 복싱 선수인 박시헌을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한때는 아시아권 중량급 1위 선수였던 그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각색한 영화이다. 그는 금메달 논란에 휘말리면서 은퇴를 하였다고 하는데 2016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복싱 국가대표 감독을 맡기도 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이영화는 한 편의 드라마다. 금메달리스트 출신의 체육선생과 주먹하나만 믿고 사는 문제아들의 인생을 드라마화했고 그들의 불공평하고 정의롭지 못한 세상에 대한 풍자를 영화에 녹여냈다. 진선규 배우가 복싱선수 선생님 역을 맡았는데 진선규 배우는 최근 몸값이라는 영화로 그의 원맨쇼를 아주 재밌게 본 기억이 있다. 범죄도시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승승장구하고 있는 진선규 배우의 꿈은 원래 선생님이었다고 하는데 그의 꿈을 다시 한번 작품을 통해서 실현하게 되었다. 배우 성유빈은 윤우 역을 맡았는데 최근 영화 살아남은 아이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주목받은 아역배우출신 배우중 한 명이다. 영화 <카운트>에서는 주먹만 믿고 사는 반항아 역을 맡아 다시 한번 그의 연기력을 평가받는다. 극 중 진선규의 배우자 일선역은 오나라가 캐스팅되었다. 그는 코믹 멜로 로맨스 등 스팩트럼이 넓은 배우 중 한 명인데 그의 연기 또한 감초역할을 한다. 영화를 보는 내내 그의 연기력에 감탄하게 된다. 교장선생님역을 맡은 고창석 배우는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그의 연기는 그냥 그의 삶 그 자체인듯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나는 그런 사람이 정말 배우라고 생각한다. 전혀 이질 감 없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그런 배우말이다. 그 외에도 장동주 고규필 김민호 등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흥미로웠으며 영화를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은 하루빨리 가까운 극장에서 보길 바란다.

 

평점

나의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이다. 최근 본영화 중에 가장 흥미롭게 본 영화 중 하나이다. 많은 관람객들이 평점을 남겨주었는데 "큰 기대 안 하고 갔는데 복싱 영화답게 감동도 있고 시로하를 바탕으로 했다니 흥미로웠다" "유쾌하게 가족들이 함께 보기 좋은 영화이다" "88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대기와 은퇴 후 복싱부 학생들의 이야기까지 더해져서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 하나하나가 재밌고 좋은 연기력 그리고 웃음 감동을 선서한 영화이다" 등 다양한 평가들이 이어지고 있다. 재밌게 본 평점중하나는 "진선규 배우를 보려고 영화를 봤는데 역대급 휴먼영화를 봐버렸다"라는 댓글이었다. 이 댓글에 적극 공감한다. 나도 처음에는 진선규 배우의 이름값만으로 영화를 보려고 했는데 나와서는 감동과 환희를 느꼈다. 12세 관람가 이기 때문에 가족들끼리 부담 없이 함께 보기에도 좋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다가오는 주말 그리고 3월 1일 연휴에 가족들과 함께 보면 어떨까? 영화 <카운트>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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